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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가면 가장 좋아하는 조합을 꼽으라 하면 저는 맥너겟과 소스는 케이준 소스를 선택할 것입니다. 안 드셔 보셨다면 꼭 이 조합으로 드셔 보세요.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케이준 소스에 맥너겟을 찍어먹으면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더블 불고기 세트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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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메뉴

아무리 라지 세트라고 하지만 더블 불고기는 양이 적어서 맥너겟 6조각과 케이준 소스를 추가해줍니다. 저는 맥도날에서 촉촉한 더블 불고기 또는 빅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양심껏 제로콜라로 음료 세팅까지 마쳐줍니다.

더블-불고기-라지세트-및-맥너겟
더블 불고기 라지 세트와 맥너겟

사진으로 봐서는 뭐가 대단히 많아 보이지만 1인 남성이라면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정도입니다. 최근 양상추 이슈로 맥도날드도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자주 가는 단골으로써 어떤 날은 양상추 양이 적다고 무료 커피 교환권을 주었습니다. 오히려 좋아~.

 

위-세트-제품을-개봉한-모습
세트 오픈

이렇게 보니 양이 꽤 많아 보이고 살찌기 좋은 구성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제로콜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맛 평가 후기

더블 불고기는 언제 먹어도 촉촉한 게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맥너겟에 케이준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더블 불고기의 달달함을 잡아주는 최상의 밸런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약간 흐물흐물한 것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감튀가 바싹 튀겨져 약간 콧대(?!)가 높은데 간혹 흐물흐물한 기름진 감튀가 보입니다. 짭조름한 게 감칠맛이 돕니다.

 

이 과정을 1~2번 반복하면서 만능 제로콜라로 속을 내려줍니다. 처음에 제로콜라도 조금 정서에 안맞았는데 한 3~4번 먹으니깐 적응 완료되었습니다!

 

제로콜라는 물 다음으로 좋은 것이라고 하니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꼭 제로콜라 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며 긴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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